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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특별프로그램 공모선정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성산일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이번 특별프로그램은우리 동네 인문교육자료 개발프로그램으로, 향후길 위의 인문학교육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인문자원발굴을 지원하고, 스토리텔링형 인문지리서를 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제주다크투어(대표 백가윤)와 함께 성산지역의 4.3유적지를 조사, 기록하고 생존자 구술 채록하는 등의 내용을 제안했다.

 

한국도서관협회 측은 이번사업으로성산읍 다크투어코스를 개발해서 영문책자를 만들, 유적지 온라인 지도를 제작하면 외국인들도 성산읍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제주다크투어와 성산읍 다크투어 유적지 문헌과 관련 예술작품을 조사하고, 43생존자 명단 정리 등 사전작업을 진행하여 1130일까지 현장조사 및 구술채록을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성산일출도서관 관계자는이 사업이 성산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2021년 단행본 출간 및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다고도 하였다.

 

다크투어란,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며, ()제주다크투어는 여행 속에서 제주 43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을 공유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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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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