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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특별프로그램 공모선정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성산일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이번 특별프로그램은우리 동네 인문교육자료 개발프로그램으로, 향후길 위의 인문학교육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인문자원발굴을 지원하고, 스토리텔링형 인문지리서를 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제주다크투어(대표 백가윤)와 함께 성산지역의 4.3유적지를 조사, 기록하고 생존자 구술 채록하는 등의 내용을 제안했다.

 

한국도서관협회 측은 이번사업으로성산읍 다크투어코스를 개발해서 영문책자를 만들, 유적지 온라인 지도를 제작하면 외국인들도 성산읍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제주다크투어와 성산읍 다크투어 유적지 문헌과 관련 예술작품을 조사하고, 43생존자 명단 정리 등 사전작업을 진행하여 1130일까지 현장조사 및 구술채록을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성산일출도서관 관계자는이 사업이 성산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2021년 단행본 출간 및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다고도 하였다.

 

다크투어란,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며, ()제주다크투어는 여행 속에서 제주 43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을 공유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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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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