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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챙겨 드시란 말, 제가 하고 싶어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연한 가운데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심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고 있던 한 민원인으로부터밥 잘 챙겨 드시란 말 오늘은 제가 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을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대상자 한 분 한 분 마음을 다해 상담하는 최은나 사례담당자는 코로나로 업무량이 과중되어 소진되려는 찰나 꽃다발을 받은 오늘 일은 힘이 되고 보람을 느끼게 해 주었다.”라고 이야기해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도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상담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 보건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과 정신질환자를 관리하고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및 취업자립촉진비 지원,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비 지원,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들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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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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