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2.2℃
  • 구름많음서울 12.6℃
  • 맑음대전 9.5℃
  • 박무대구 8.4℃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2.3℃
  • 구름조금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0.3℃
  • 맑음제주 16.8℃
  • 흐림강화 11.6℃
  • 맑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5.9℃
  • 구름조금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다이나믹 추석 이웃돕기 34% 증가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202091()929()일까지 시와 읍면동에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였다.

 

운영결과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및 익명의 독지가들로부터 369982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 3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창구 운영 결과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 추석명절 대비 9700원 증가(35%)한 것이다.

 

서귀포시민의 이웃돕기는, 지역사회가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수눌음 정신으로 십시일반 따뜻한 사랑의 나눔에 노력을 펼친 결과이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는 서귀포시 곳곳에서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에서는 양념 소불고기 및 등심, 안심 등 2300만원 상당의 소고기 470Kg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5개소와 가정위탁아동 67가구를 위해 기탁했다.

 

90세 고령의 강숙자 어르신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하여 나라로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연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상 차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100만 원의 성금을 건네주었다.

 

서홍동주민센터에는 지난 해에 이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10kg 100포대(300만 원 상) 기부가 있었다.‘, 추석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는 메모가 남겨진 쌀 100포대는 서홍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이웃과 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서귀포시 전역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 사랑의 성금과 물품 서귀포시민 중 도움이 필요한 4649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4개소에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되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지역자원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주민복지과 관계자는더불어 살아가는 서귀포시민의 자랑스럽다면서, 복지가 곧 행복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기부에 대해서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760-2531)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