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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원 벧엘, 천연비누 전달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벧엘(원장 임주리)9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벧엘 거주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100만원 상당의 천연비누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천연비누 후원은 제주시농협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시설장애인들이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것으로, 제주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망풍차 결연 100가구에 2개씩 지원한다.


임주리 원장은 우리시설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비누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앞으로도 서로 돕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벧엘은 2006년도에 개원하여 공예제품 만들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봉사단 운영을 통해 한림지역 오름 및 해안가 쓰레기 정리, 올레길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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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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