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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신협 깨끗한 오름 만들기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927(),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돝오름에서 오름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제민신협산악회와 조합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최근 실내모임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오름을 찾는 도민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민신협은 제주시에서 시행하는1단체 1오름 가꾸기운동을 통해 지정된 돝오름의 오름관리단체로서 매년 탐방로 정리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은 코로나19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ㅇㅇㅇ조합원은 코로나19로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자연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더불어 제주의 자연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흡족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은 제주도민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제주환경의 작은 부분을 담당해서 가꾸고 관리하는 것은 큰 행운이다.”고 전하며,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주 도민들에게 앞으로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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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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