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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들엄시민’ 온라인 실시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회장 강지숙)에서 지난 926() 오후 3시부터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들엄시민사례발표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들엄시민(‘듣다보면을 뜻하는 제주어)은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임이다.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 없이 보면서 다양한 영어 원음을 듣고 영어를 익히게 하는 것이다.

 

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는 지난 20087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동아리 46383명이 활동 중이며,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습득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부모로서 경험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온라인 동아리 멘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 관계자는사례발표회 사전 참가 신청 접수 결과 600여명이 신청하여 도내 학부모들의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토요일 개최된 사례발표회에서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히고, 영어의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기 원하는 학부모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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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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