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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다문화가족 송편 나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925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창덕)와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김옥심)주관으로 추석맞이 다문화가족 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편 나눔은 추석을 맞아 봉사원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한국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한가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송편 16000, 410세트를 만들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양로원, 홀몸어르신, 희망풍차 결연가구 등을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 정서적 서비스 등도 병행해 지원했다.

 

적십자사 오홍식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고 나누는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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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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