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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과 철원 오대쌀 교류 30억 훌쩍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철원군과 농산물 교류를 추진한다.

교류품목은 철원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철원 오대쌀과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서귀포 감귤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 후,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농산물 교류를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57회에 걸쳐, 철원 오대쌀 17억원 서귀포시 감귤 16억원 등 총 33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교류하였다.


올 추석에 서귀포시는 감귤 3kg, 1976상자를 철원군에 보내고, 철원군은 오대쌀 10kg, 1316포를 서귀포시에 보낸다. 금번 농산물 교류는 사전에 양 기관 직원 등으로부터 구입 신청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택배를 이용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강창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추석맞이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기여 및 민생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용산구와도 20년 넘게 2억원 규모의 농산물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금년 2월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태백시, 안성시 등 8개 교류도시에 천만원 상당의 감귤을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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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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