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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게 듣는 4·3 평화 인권교육

의귀초등학교(교장 황은실)921()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4·3 평화 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초청하여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양봉천 명예교사가 4학년 교실에서 3~4학년, 6학년 교실에서 5~6학년을 각각 1시간씩 명예교사가 어렸을 때 4·3으로 인하여 부모님을 여의고 어렵게 성장했던 이야기, 서귀포지역에 있는 4·3 유적지 등 4·3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학교관계자는오늘 교육을 통하여 의귀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신 명예교사 선생님 어린 시절의 안타깝고 슬픈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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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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