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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 2곳에서 희망터전 만들기

한전KPS()남제주사업소(소장 한재필)와 제주사업소(소장 안한근)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서귀포시내에 아동복지기관 2곳에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중문지역아동센터와 제남아동복지센터 환경개선사업은 “2020 희망터전 만들기일환이다. 아이들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보일러를 교체하여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온수사용 및 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에너지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난방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한전KPS()남제주·제주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보수 현장 청소를 비롯하여 소독방역 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한전KP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아동복지시설에 누전점검 및 전기 설비 배선 처리 등 전기안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전KPS()남제주사업소 한재필 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고장이 잦아 어려움이 많았던 보일러를 새로 교체함으로써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전기점검과 방역 봉사활동까지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남제주·제주사업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에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희망터전 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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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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