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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원격 외국어 회화 배우기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이 제2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쌍방향 원격연수로 전환하여 지난 917() 개강했다.


이번 제2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는 917일부터 10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일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강사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2곳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연수생은 가정 및 직장에서 연수를 수강한다.

 

이번 연수에는 각급 학교 및 교육청 등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46명이 참여하며, 영어회화(초급) 2과정, 영어회화(중급) 1과정, 중국어회화(중급) 1과정, 베트남어회화(중급) 1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처음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연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92일부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쌍방향 원격연수로 전환하고 연수 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 97일 강사교육을 실시하였고, 910일 강사 대상 사전테스트, 915일과 16일 연수생 대상 사전테스트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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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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