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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Fun Fun한 상상 팩토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코딩과 3D 프린팅, 스마트팜 등 4차 산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개방공간이 있어 화제다.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 청년들로 구성된 제주ICT협동조합(회장 오길원)2019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사업비 24000만원을 투입하여 4차 산업기술 체험공간을 조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Fun Fun한 상상팩토리는 재미(Fun)와 상상력, 공장(Factory)을 재치 있게 합성한 사업명인데, ‘재미있는 상상력이 창작물로 실현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4차 산업의 기본개념을 나타낸다.

교육공간에는 부품 정밀 가공을 제어하는 CNC장비와 출력을 담당하는 3D프린터 등 4차 산업을 이루는 핵심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아동·청소년 대상 액세서리 제작 교육부터 농가 대상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가 농기구 생산, 무인 농업 등의 스마트팜 체험 교육까지 가능하다.

또한,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2개 사업 중 3위를 차지, 우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사업예산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며 4차 산업장비를 추가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남원읍과 제주ICT동조합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통해 스마트팜 서버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스마트팜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경작지 환경정보 모니터링서비스를 실제 농가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종시 남원읍장은도농 간 신기술에의 접근격차가 지식격차, 기술격차로 이어지고 있다.”제주ICT협동조합과 함께 신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여 농촌 혁신의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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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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