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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전속도 5030 교통표지판 정비추진

서귀포시는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 안전속도 5030’추진에 발맞춰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175개 구간의 교통표지판 610개의 교체를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보행 중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3.5명으로 OECE 평균 1.1명의 약 3.2배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차량 통행속도 하향 조정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부 도로 기본 제한 속도를 50km/h,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 등은 30km/h로 변경 하는 것으로 내4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방경찰청의 제한속도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바탕으로 2억원의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 사업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516로 및 일주도로 등 175개 구간 129km 내의 교통표지판 정비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였으며 16일 정비사업을 착공하여 올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변경된 제한속도에 맞춰 교통시설을 정비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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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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