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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문화·예술의 ‘동행관’개관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오래전부터 교육가족들의 염원이었던 다목적학습관(동행관)을 준공하여 개관식을 지난 915() 개최하였다.

 

개관식에는 강연호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임원, 학생회 임원 및 교직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뒤늦게 개최되었다


 

표선고 다목적학습관은 지난 20197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준공하였다.

 

다목적학습관 명칭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동문들 대상으로 공모하여동행관으로 정했다. 규모는 연면적 1174으로, 지하 1, 지상 2층으로, 1층은 177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강당, 2층은 156석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실로 지어졌다.

 

표선고 다목적학습관 완공에 따라 1층 다목적강당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후에 재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IB 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하게 될 연극, 세미나, 음악회 등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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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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