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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정상 처리


서귀포시는 시민을 비롯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921일부터 25일까지 자율적으로 시민과 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완벽한 쓰레기 처리를 당부하고 읍면동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및 처리를 위해서는 930일부터 104일까지(5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을 비상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및 투기 신고 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수리점검반(2)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휴 기간 쓰레기가 일시에 다량 배출됨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재활용도움센터 34개소(천지공영주차장, 동홍동, 대정 동일1리 등)를 상시 개방해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배출·수거된 쓰레기를 적기 처리하기 위해 색달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도 정상 운영해 배출-수거-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용한 쓰레기는 요일별 배출제에 맞춰 배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 조리하기, 분리배출 철저 등으로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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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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