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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가시적 성과

서귀포시가 코로나19 응을 위해 조직한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이 아이디어 상품 발굴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하반기 인사 때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패러다임은 안전, 비대면, 개별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서귀포시는 기존 관광상품 및 대규모 이벤트로는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예산 편성 전에 개발하기로 했다.

프로젝트팀은 팀장과 신규 공직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의 미션을 웰니스 관광을 위한 스마트 관광상품 개발로 정하고 웰니스 관광을 화두로, 관광자원 간 연결을 통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18일과 992회에 걸쳐 서귀포형 뉴노멀(New noramal) 관광상품 개발방안 토론회를 주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관광 관련 시책 및 읍면동의 산재한 관광자원 파악을 통해 관광융복합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발굴한 아이디어로는 원도심 12일 도보여행, ‘서귀포 꼬닥꼬닥 뚜벅이 기행’, ‘서귀포 105개 마을 웰니스 투어, ‘마을관광 컨설턴트 파견 및 네트워크 구축’, ‘3수학여행 표준상품 운영’, ‘고품격 힐링 투어 운영등이 있다.

프로젝트팀은 앞으로 서귀포시 관광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계획 시 탐색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발된 서귀포시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 모드락-e(www.sgptour.1941.co.kr)’를 시범 운영하며 자료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모드락-e’10월중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모드락은 한 곳에 소담하게 몰려 있는 모양의 제주어로 인터넷(-e)에서 서귀포시 관광정보, 관광인허가, 집정보 등을 통합 제공한다는 의미

서귀포시 관계자는 프로젝트팀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을 준비하고, 동시에 코로나가 일상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그간 행정에서 관광 트렌드를 단순 분석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서귀포시의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가치를 재조명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귀포시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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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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