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자생단체 회원 등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
최근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주민 생활권 및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명절분위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주인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읍면동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 대상지역으로는 △마을안길 등 생활권 주변지역, △올레길, 관광지, 하천변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지역 등이며 대청결 운동 추진 구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완료하였고, 조사결과에 따라 일제 추진할 방침이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참여자에게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하며,“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