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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 추진

서귀포시에서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자생단체 회원 등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

최근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주민 생활권 및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명절분위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주인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읍면동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 대상지역으로는 마을안길 등 생활권 주변지역, 올레길, 관광지, 하천변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지역 등이며 대청결 운동 추진 구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완료하였고, 조사결과에 따라 일제 추진할 방침이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참여자에게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하며,“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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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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