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대구 13.2℃
  • 흐림울산 17.2℃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6℃
  • 제주 19.0℃
  • 흐림강화 14.1℃
  • 구름많음보은 15.7℃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7.9℃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1차산업 온라인 승부

서귀포시는 2021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사업과 관련하여 910 컨설팅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이후 비대면 환경에서 1차 산업 유통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 상황을 맞아 서귀포시는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 사업을 구상하였고 그 첫 단계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되었다.

농업인 단체와 시청 관련 부서가 참석하고 제주마케팅연구원()에서 중간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발표자인 배창봉 대표는 지자체 쇼핑몰을 통한 인터넷 마켓팅의 운영 경험은 향후 전자상거래 운영시의 비용 감소, 운영 리스크 절감을 통해 농가 자체 홈페이지 개설,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 확실한 고객확보, 그리고 농업경역 능력 배양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기존 유사 쇼핑몰과의 중복성과 비용 측면에 대해서는청정이미지를 가미한 서귀포시만의 차별화 전략과 제휴마케팅, 전문 인력과의 협업, 초기 상용 솔루션 활용 등으로 경쟁력 있는 쇼핑몰 운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금 추진되는 용역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첫 단추로 용역결과와 관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온라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