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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학부모, 사랑의 마스크 기부

남광초등학교(교장 김진식) 1학년 학부모는 지난 93() 학교를 방문하여 소형 보건용 마스크 및 대형 비말 차단 마스크 800장을 기부하였다.


 

익명을 요청한 학부모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과 모두의 협력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는 1, 2학년 학생들에게 1장씩, 비말차단용 대형 마스크는 3~6학년 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스크 나눔을 통해 학생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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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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