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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메세나협회에 35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500만원을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과 전문적 예술 교육을 통해 도내 예술영재를 발굴하는 메세나예술영재캠프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적어진 도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을 비대면 업으로 전환한 디지털 공연 프로젝트인 옛날극장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 메세나운동본부와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메세나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제주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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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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