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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목욕장업 레지오넬라균 검사

서귀포시는 관내 목욕장업 중 욕조수를 순환 여과시키는 목욕장 18개소에 대해 918일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 산재되어 있으며,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하여 흡입되어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검사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욕조수를 순환 여과시키는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1회 검사를 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부적합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 하여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목욕장 욕조수 등에 대한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도 잘 지켜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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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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