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 이하 ‘센터’)는 참여자의 지속가능한 근로유지를 할 수 있도록 자활 사례관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문제해결 가능한 자원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2019년 8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2019년 희망나누기–자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6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년간 3명의 대상자에게 주거비, 교육훈련, 의료비 지원을 하였다.
지원을 받은 희망나누기-자립지원사업 관련 성과로는 지체장애 2급으로 보행에 불편하지만 자활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김**가 임대보증금과 침대, 생활용품 등 주거비를 지원받아 오는 9월 28일 서홍행복주택으로 이사하게 된다.
건축학부 대학생으로 졸업을 유예하고 자격증취득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던 윤**은 참여자의 자녀로 교육훈련 지원비를 받고 자격증 취득을 하여 관련 회사에 당당히 취업하는 기회가 되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어 만성두통과 통증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던 김**는 추천받은 치료요법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의료비 지원을 통해 3개월 단위로 주사요법 4회가 지원되었고 70% 정도 통증이 완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김두선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