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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내년 2월까지 학교체육시설 미개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 체육 시설을 내년 2월까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 체육시설 미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 학교와 교육청 산하 기관에 파급했다.

 

학교체육시설 미개방은 코로나19 대응 국가 위기 심각 단계 발령(2020.2.23.)에 따라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도교육청은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안전한 진로 진학 준비, 학부모의 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학교체육시설을 20212월까지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양덕부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인의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며 학교체육시설 이용에 지역주민과 동문회 등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지금의 조치를 홍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밀집도 완화에 따른 거리두기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에 밀집도가 우려되는 학교 체육 시설 미개방 조치를 내년까지 유지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더불어 제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지역주민과 동문회 등 도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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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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