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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동문시장 방역 봉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95일 방역봉사단 봉사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동문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봉사활동은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동문시장을 방역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오홍식 회장은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참여하게 됐다"신속한 구호와 방역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 및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취약계층 위생키트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소외계층 물품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오일장, 공원 등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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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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