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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종교시설 . PC방 등 다중시설 집중 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지역감염 사례 지속 증가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방역 행정조치 발령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PC,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한 9.20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PC, 노래연습장 등 316개소이며, 점검사항으로는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2m 이상 간격두기 등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종교시설 165개소, PC54개소, 노래연습장 86개소, 공연장10개소, 영화관1개소 등이 있다.


종교시설은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소규모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는데 주일 정규예배를 실시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예배를 강력 권고하고,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현장 지도해 나가고 있다.


고위험시설인 PC,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설치시설로써 설치 및 사용여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11차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용시설에 종교시설 및 PC, 공연장이 포함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 합동으로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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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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