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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 손수 만든 면마스크 기부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생활한복 동아리 모다드렁(회장 강명희)에서는 91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미타요양원에 어르신들이 여름 막바지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와 면마스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를 위해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3개월간 주1~2회 이상 모여 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전달할 면마스크 50장과 제주의 전통 염색방법인 감물염색과 쪽염색을 활용한 여름용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 75벌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생활한복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로 구성된 모다드렁은 2013년부터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강명희 회장은 매년 여름마다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특히나 힘든 올해 모두가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제주의 특색 있는 생활한복을 널리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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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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