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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공업단지 환경오염물질 특별 점검

서귀포시는 관내 토평공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49개 업체에 대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배출 시설 운영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금번 점검 대상 49개 사업장 중 10개소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토평마을회 입회하에 9월 중 점검을 실시하며, ·관이 함께 사업장 배출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점검현장 주민 직접 확인, 주민 신뢰 구축, 점검결과 투명성 확보 등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점검반은 녹색환경과 직원(3)과 토평마을회 입회자(3)로 구성하여 각 사업장을 방문 점검하며, 중점 점검 사항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배출 자가측정 이행,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 시설 운영 현황점검 등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 시 발견되는 개선 사항은 12월 까지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내년 1월부터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향후 사업장 배출시설 점검 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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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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