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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시설 정밀 안전점검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문업체로부터 대극장 무대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장비의 성능유지 및 예방차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검사는 지난 3월과 6에 이어 3차로 실시되는 정밀진단이다.

점검대상은 조명과 음향장비 등 무대 상부시설 33개 세트, 오케스트라 리프트, 승강무대 등 하부시설 6개 세트, 제어시스템 1개 세트 등 총 41개 세트이며, 육안 및 진단장비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검사에서는 조명시설 추락예방 등 안전성, 가이드레일 고정상태 등 견고성, 동장치의 변형 및 균형성 등 무대시설 전 분야에 대해 세밀히 진단을 실시한다.

지난 1·2차 검사에서는 일부 조명장치 스위치와 스크린 스위치 등 총 6건의 결함사항이 발견돼 즉시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이번 안전검사에서 문제점이 지적될 경우 지체 없이 보완할 것이며이외에도 일일, 주간, 간 검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예술인들이 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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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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