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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기억해야

이석문 교육감 제110주년 경술국치 추념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28() <110주년 경술국치 추념사>를 내고, “선열들은 후손에게 만큼은 치욕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고자 했다선열들의 소명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부단히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829일은 경술국치일이다.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사이에 강제로 체결된 합병 조약이 공포된 경술년(1910) 829일을 기억추념하는 날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열들은 치욕의 시간 앞에 주저앉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국을 꿈꿨다그 꿈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물결로 승화됐다. 독립을 향한 끝없는 열망은 이 땅에 광복의 기쁨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으로 기억하고 계승하겠다. 광복을 넘어 진정한 독립으로 나아가겠다선열들이 싹틔운 민주공화국의 희망을 아이들의 삶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존엄하게 존중받고 평화롭게 하나되는 나라를 충실히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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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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