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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봉림사, 이재민 구호성금

대한불교조계종 서귀포 봉림사(주지 일경스님)822일 봉림사 대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림사 300여명의 신도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적십자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활용품 및 긴급구호품세트 지원에 사용한다.

 

일경스님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의 성금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림사는 제주불자들의 신심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불자들이 보시한 성금으로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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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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