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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신중년을 위한‘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 운영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삼매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0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은 고학력, 전문직 은퇴 세대 등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인문 심화 프로그램으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제주대학교 고은진 교수의 지도 아래 참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노자와 장자에 관한 깊이 있는 인문 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2일부터 11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에 삼매봉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오는 824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접수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고, 도서관 방문 시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이 확인 된 경우에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이 프로그램에 8회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도서관 지혜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마음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삼매봉도서관 064-76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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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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