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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2000만원 상당 밑반찬 대체식품 나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818일과 19일 양일간 20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은 혹서기를 맞아 밑반찬의 부패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삼계탕, 차돌박이육계장, 소고기미역국, 연근조림, 오징어채무침, 두유, 조미김 등 세트당 65000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이웃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대체 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무더위가 해소되는 대로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찾아 주 2300가구, 1만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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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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