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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금연ᐧ절주ᐧ구강 지킴이 서포터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13일 관내 해수욕장(표선, 신양)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ᐧ절주 및 구강건강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해수욕장은 도 조례에 따라 71일 개장 시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폐장(831) 까지 지속된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구역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연ᐧ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흡연과 과음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불소이용방법, 스케일링 및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회장 김성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주민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15명이 직접 함께 참여하여, 금연ᐧ절주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흡연ᐧ음주 문제와 연관이 큰 구강 건강관리 홍보를 병행하여 전 연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2019년 서귀포시 동부(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26.8%(전국 18.4%, 제주도 18.3%)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연계 및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지역 내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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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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