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5.7℃
  • 광주 15.8℃
  • 부산 16.1℃
  • 흐림고창 16.2℃
  • 제주 18.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공공 청소년시설 13일부터 운영 재개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해 온 관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 31개소에 대하여 13일 부터 운영 재개한다.

이번 운영 재개는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노래·댄스연습실, 실내 체육시설 등 밀폐 시설을 이용 제한한 가운데 시설 수시 소독 및 환기, 전자출입명부 등록, 발열체크,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활동을 함께 재개하고, 업싸이클링 낮잠베개 DIY, 건강한 미래 만들기환경닥터’, 명화 캔버스 페인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소규모(20인 이하)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하며, 24일부터는 30인 이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1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모구리야영장은 오는 21일부터 105영지 중 40영지를 개방할 예정으로 17일부터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창용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재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위하여 개인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