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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시관내 야영장 중 개인오수처리 시설을 갖춘 야영장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818일부터 915일 기간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점검 대상은 시관내 야영장 17개소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6개소가 해당되며, 1일 총 처리용량은 1402이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의 방법으로 처리 후 방류함에 따라 정상적인 운영이 안 될 경우 지하수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자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오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자가측정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여부(50이상), 내부청소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최근 야영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한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 철저로 발생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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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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