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5.7℃
  • 광주 15.8℃
  • 부산 16.1℃
  • 흐림고창 16.2℃
  • 제주 18.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김태엽 시장, 중앙부처 방문 내년도 국고절충 ‘총력’

서귀포시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해 13()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1년도 국고 절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태엽 시장은 이날 안전총괄과장(한용식)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총 6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절충 대상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8억 원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80억 원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100억 원 신효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우수저류시설사업 130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 150억 원 등 650억 원 규모다.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남원오조리 등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비롯해 신효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그리고 동홍동과 남원1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강정, 위미 지구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해양수산부를 방문해서는 서귀포시가 중점 추진 중인 2020어촌뉴300’ 사업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에 들러서는 제주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에 필요한 160억 원 중 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및 계속사업뿐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주택농경지 침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사전예방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국고 절충 노력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절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