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2.1℃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7.9℃
  • 대구 17.3℃
  • 흐림울산 17.3℃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흐림고창 18.9℃
  • 제주 17.8℃
  • 흐림강화 14.9℃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8.0℃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대천동, 주민 참여 지역발전계획 수립 추진

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올4월부터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 편익 향상, 소득 증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지역주민 234(150, 84)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주민들은 자신들이 주체가 되는 발전계획을 희망하고 있으며, 주민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사업을 중점 발굴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발전 주체로 행정(34.1%)보다 지역주민(63.8%)이 주체가 되어 추진되어야 하며, 중점 발굴해야 할 사업으로는 주민소득 증대(35.9%) 주민복지 증진(28.6%) 사업에 대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인구 감소 및 노령화(22.4%) 주민의식 결여(15%) 사회기반시설 부족(14.3%) 등의 답변이 많았다.


지역 환경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자연생태환경(70.6) 주거환경(68.9) 소득 및 일자리 환경(54.5) 의료 및 복지 서비스(53.9) .


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및 농어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39.7%)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 조성(33.5%)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지역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공의료 및 복지서비스 체계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천동은 지난 810일에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천동은 설문조사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함께 지역 현안이나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까지 수립될 지역발전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강창용 동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천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