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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과고, 도내 최초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실기시험장 지정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서귀산과고 교육마장이 도내 최초로 한국마사회로부터 승마지도사 및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이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도외지역에서만 응시가 가능했던 재활승마지도사 2개 종목과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도내에서 응시함으로써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현지에 있는 말이 아닌 응시자가 지금까지 타고 연습한 승용 말로 시험을 치를 수 있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특히, 서귀산과고는 말산업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존 국제 규격의 야외마장 및 실내마장을 정비하고, 15천만원을 투입하여 자동관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험장 여건 조성을 위해노력하였으며, 특히 올해 2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실기시험용 승용마 웜블러드 6두를 구매하였다.

 

한편, 오는 816()부터 18()까지 서귀산과고 교육마장에서 치러지는 실기시험에는 승마지도사 50, 말조련사 50, 재활승마지도사 27명 등이 응시할 예정이다 말관련 국가자격시험에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말산업육성법상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법적 의무배치대상인 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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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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