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수망리(이장 현승민)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사업비 5500만원을 들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최종후보지인 물영아리의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21, 중국 우한)⌟과 연계하여, 습지 보호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습지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새롭게 정비된 공원은 야자매트 교체 등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하여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변의 관목을 전정하고 돌의자를 설치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수로 위로 목교를 설치하여 통행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영아리에는 2016년 1만3250명 / 2017년 1만9142명 / 2018년 2만2080명 / 2019년 2만7909명이 방문하며 매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원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 된다.
현승민 수망리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읍과 협의하여 생태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