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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청각장애아동 부모교육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일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청각장애아동부모, 기관종사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아동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청각언어학과 허명진 교수로 청각장애아동의 효율적인 의사소통방법이란 주제로 청각장애의 언어학습을 위한 언어교육단계의 한계점과 재활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부모님들은강의를 진행한 교수님께서 언어재활에 연구를 많이 하신분이라 부모로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청각장애를 가진 내 아이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와 동반한 아이들을 위한 자녀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부모교육 참가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관에서는 이번 부모교육 참가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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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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