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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 ․ 3 7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4·3과 미디어’개최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오는 731일 금요일 4·3평화공원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43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3 72주년을 전후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과거사에 대한 미디어의 역할과 기능을 탐구하고, 이를 지역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최낙진 제주언론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오후 2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주제에서는 <제주지역 방송의 4·3프로그램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전 언론인)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회에는 양원홍 제주영상문화연구원 원장이, 토론에는 김광우 언론학 박사, 이인 제주CBS 기자,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가 참여한다.

 

2주제에서는 <유튜브는 어떻게 제주4·3의 기억을 불러오는가?>라는 주제로 정용복 언론학 박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며, 토론에는 고미 제민일보 편집국장, 김현종 뉴제주일보 기자, 송철민 JIBS PD가 참여한다.

 

3주제에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가? 제주신보 김호진 편집국장과 불온삐라 인쇄사건 기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고영철 언론개혁제주시민포럼 대표(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사회는 문윤택 제주국제대학교 스마트미디어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토론에는 김계춘 전 제주매일 주필, 김종민 전 국무총리 소속 4·3위원회 전문위원, 허호준 한겨레 선임기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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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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