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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

서귀포시의마을이 학교다소규모학교 살리기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귀포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의마을이 학교다소규모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 서비스 제공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정주여건이라는 하드웨어와 교육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결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학교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내의 다양한 학습주체(학교,마을,지역사회,행정 등)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마을의 인적 자원을 학교 교육으로 연계한마을교육공동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및 마을이 상생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목적에 부합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식 프로젝트 인증으로 유네스코로부터 인증서 교부 및 인증마크 사용, 유네스코 홍보물품 지원,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들이 꿈꾸는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서귀포시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와 마을 및 지역사회가 협력하면서 스스로 지속가능발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전국적으로 15개소가 선정되었고,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와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의생태탐험대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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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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