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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고, 사제동행 봉사활동

한림고등학교(교장 송재충)에서는 지난 627()3학년 평화 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시간 동안 학교 주변 및 옹포천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 담임교사들과 평소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이 필요한 학생을 비롯하여 사제동행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학교 주변에 쓰레기가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미리 준비해 온 꽃모종을 심음으로써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학교에 대한 애정을 기르며 자연스럽게 교사 및 친구들과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제동행 봉사활동 참여로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드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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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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