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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농업 중장비 집중 이수 프로그램 운영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소장 고용철 제주고등학교장 겸임)에서는 지난 622()부터 26()까지 5일 동안 관광그린자원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농업 중장비 집중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업 중장비 집중 이수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농업 중장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진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지게차, 굴착기, 트랙터 운전 및 마이스터 농가 현장 방문 등의 내용으로 5일 동안 집중 운영된다.


 

학교관계자는향후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농업계 재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에게도 여름방학 중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기말 진로집중기간 동안 관광그린자원과 이외의 학과(관광경영과 외 3개 학과) 학생들에게도 농업계 학과 교육과정 관련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미래지향적 기술 농업 교육 및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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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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