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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자살수단 차단 환경개선사업 적극 실시

서귀포보건소(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자살 수단 차단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번개탄판매개선사업, 일산화탄소감지기 보급사업,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 등 적극 실시하고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은 20183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17개소의 번개탄 판매개선 참여기관에 매월 방문하여 번개탄에 자살예방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필요 시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일산화탄소감지기 보급사업은 객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경우 일산화탄소 감지기에서 울리는 경보음으로 자살시도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가스중독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소의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측정기를 배부하여 점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농약 판매업체 6개소에 잔류농약 관리방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고, 자살예방 홍보용 부직포 가방을 배부하여 자살사고를 가진 구매자가 부직포 가방에 적힌 위기상담 서비스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한국자살예방협회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강정마을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수단 차단사업 뿐만 아니라 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760-6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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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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