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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신협중앙회에 축구부 후원 물품 기증받아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에서는 69()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로부터 운동부 후원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는 신협중앙회의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30개교 학교에 운 관련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선정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제주중앙고 축구부는 2000만원 상당의 축구부 후원 물품을 기증받게 되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신협중앙회 허영진 제주지역본부장은 “67년 전통의 제주고교 축구 강호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제주를 넘어 국내 최고의 축구 명문이 되기를 희망한다, “2의 도약을 맞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제상신협 김병식 이사장(중앙고 17회 졸업)은 함께 자리한 축구부원들에게 든든한 선배들이 있으니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졸업 후에는 후배들을 위하는 선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오재호 교감은이번 기증식을 통해서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큰 선물을 받았다, “용기와 꿈을 갖고 정진해서 보답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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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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