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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KCTV제주방송, MOU 체결

KCTV제주방송이 국내 케이블TV업계 1위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콘텐츠 및 사업, 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업계의 재도약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TV제주방송(대표 공대인)28일 오전 11KCTV제주방송 대회의실에서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채널과 VOD콘텐츠 교류 기술 개발 미래 비즈니스 등 전방위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을 통한 케이블TV 혁신과 상생발전을 기약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역채널의 콘텐츠 교류와 제작활성화는 물론 클라우드 방송서비스를 비롯해 개별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장비 공유 그리고 케이블TV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특히 LG헬로비전은 지난해부터 케이블TV 사업자들의 협력을 통해 640만 명(201910월 기준)의 케이블 고객이 이용하는 방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케이블TV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KCTV제주방송까지 합류할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권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케이블 통합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LG 헬로비전은 전국에 23개 지역케이블TV를 운영해 450만 가구에 방송과 통신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케이블TV사업자로서 규모가 큰 투자와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얻은 성공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LG헬로비전과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방송통신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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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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