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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선사고예방 사업발굴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사고예방을 위해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과 자동발열구명동의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40척을 대상으로 9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에 연안어선 23척을 대상으로 선내 배전시설 노후로 인한 전기배전시설정비를 추진하고 있고, 더불어 해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의 체온유지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발열구명동17(144)을 지원 중에 있다.


특허제품인 구명동의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검정(KST)을 득한 제품으로 착용 시 2시간가량 발열이 지속되어 체온유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선어업 사업들은 조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을 향상하여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를 위해 더 많은 어업인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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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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