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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국 허베이성 온라인 국제우호도시전 참가

서귀포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중국 허베이성 랑방시에서 열리는허베이성 경제무역상담회 국제우호도시전에 참가하여 자연경관, 생태자원 등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허베이성 경제무역상담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1500여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2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2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이지만, 금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스 전시, 원격상담 및 국제우호도시전 등이 운영되고 있다.


허베이성은 서귀포시의 우호도시인 친황다오시가 속한 성이며, 이번 국제교류도시전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하여 허베이성 및 허베이성 내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에 있는 국제교류 도시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제우호도시 서귀포시 전시관에서는 주상절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 칠십리축제, 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생태자원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창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국제교류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교류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국제우호도시전 참가도 이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는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와 지난 2009년부터 우호도시의 연을 맺어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상공회 등 민간교류 및 친황다오시의 언론매체를 통한 서귀포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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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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