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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휴애리 매실따기’ 무료, 오는 5월 20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봄의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고자 매년 매화축제를 개최하는 곳으로 현재는 수국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화축제 이후, 휴애리 매화정원은 매실의 향으로 가득하다.




매화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서 돋아나기 시작해 초여름에 수확하는 휴애리 매실은 한라산 자락의 깨끗한 제주의 공기와 바람, 물이 키워 한껏 싱그러울 뿐 아니라 여느 매실에 비해 향이 좋고 탐스럽다.

 

이에 휴애리는 오는 520일부터 매실 소진 시 까지, 모든 입장객 대상 무료로 매실(5kg)을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를 위해 장갑과 봉투 등은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휴애리는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인생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포토존과 각양각색의 수국을 볼 수 있는 제주 관광지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수국으로 예쁘고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동물먹이주기체험,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갤러리 팡에서는 사진전을 열어 입장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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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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